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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콤프레샤 일반/공기압축기 주변기기

용해식 Air Dryer의 문제점

by 굿맨(장윤배) 2011. 2. 20.

공기압축기의 압축에어 용해식 Air Dryer의 문제점

 

제가 가입한 카페에서 한 회원이 올린글을 퍼 왔습니다. 저는 아직 용해식 Air Dryer를 취급해 본 적이 없어 잘 몰랐는데 이런 문제점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용해식 Air Dryer를 사용하거나 채택을 고려중이라면 참고해 보기 바랍니다.

 

 

복사원본주소 : http://cafe.naver.com/compressor/3663

카페 가입후 첫 글로 인사드립니다.

제가 업무를 보는데 있어서 일어난 일이라 여러 회원님들께 참고가 될것 같아 올려 봅니다.

 

용해식 드라이어의 장점이 무동력이란점 입니다.허나 그외 실제 설치시 여러 문제점이 있어 올려봅니다.

 

첫째,용해재가 수분을 흡수,용해되어 드레인될때 드레인 배관(STEEL,스텐)의 부식으로 인하여 주위 철자재들의 오염을

       일으킨다.더 더욱 중요한건 콤프레샤의 내,외부를 부식시킨다,특히나 모터의 흡입구쪽으로 용해재의 성분이 흡수되어 

       모터 권선까지도 파괴 시킬수 있다

 

둘째,냉동식드라이어의 전력비 대신 용해식 드라이어의 용해재(DOL)의 보충으로 절감 한다고 하지만,실제 사용해보면

       용해재 사용량이 사양보다 2배이상 소모되며,용해재 보충시 고객들과 트러블이 일어나며 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실제 냉동식 드라이어보다 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샛째,용해식 드라이어의 드레인이 용해재 성분 때문에 잦은 트러블이 일어나고 이때 용해재가 녹아 이 성분이 라인으로 넘어

       갈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 할수도 있다.매인 배관의 부식과 필터의 막힘 현상도 수반한다.

 

넷째,용해식드라이어 전단에 유분을 잡아주는 0.01미크론의 필터를 설치하여야 용해재 소모량이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필터의 차압도 고려 해봐야 되고,실제 필터를 설치하여도 용해재 소모량이 변함이 없다.     

 

하여 기존 용해식드라이어의 사용업체에서 불만이 많이 형성되어 대처 방안으로 냉동식 드라이어로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 실제 현장 사진입니다.B사의 용해식 드라이어 설치 하실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용해재가 부착되어 문제가 된 쿨러들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가 쉬어지는 그날까지 명성에어플러스가 함께 합니다.

T.052)256-1138 F.052)256-1139/wmefu@hanmail.net

 

 

 

제가 올린 글을 보시고 관련업체에서 답변글을 올려 주셨습니다. 참고하시고, 장비선택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메일의 전문을 올렸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바우만에 김윤철이라고 합니다.

굿맨님의 블로그를 우연히 방문하였다가 저희 용해식 드라이어에 관한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경험에 의한 기술축적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굿맨님께선 저희 용해식 드라이어로 인한 힘든 기억이 있었던 같더군요. 나름대로 변호를 해볼까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첫째,용해재가 수분을 흡수,용해되어 드레인될때 드레인 배관(STEEL,스텐) 부식으로 인하여 주위 철자재들의 오염을

       일으킨다. 더욱 중요한건 콤프레샤의 ,외부를 부식시킨다,특히나 모터의 흡입구쪽으로 용해재의 성분이 흡수되어 

       모터 권선까지도 파괴 시킬수 있다

바우만 생각 : ,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고 저희도 2006 처음 출고후 5~6 같은 경험으로 고생을 했습니다. 용해제 자체는 부식을 일으키지 않는 금속성 이온화합물입니다(소금이 아닙니다). 하지만 대기중 방치되면 주변의 습기를 흡착하게됩니다. 만약 용해제가 철구조물에 묻게되면 철재 표면자체가 용해제성분이 완전히 사라질 까지 계속하여 물에 �은 상태가 되어 부식을 유발하게됩니다. 어쩨거나 부식이 발생하여 문제를 일으킬수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드레인 배관을 반듯이 하수구나 별도의 용기에 연결하여 대기로 방출되지 않게하여야 합니다. 이것 또한 현실적으로 현장여건상 어려울수있습니다. 그래서 드레인 디퓨져라는 것을 개발하였고 장착하여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현재는 배출시 주위로 비산되는 일없이 조용히 배출됩니다.

 

둘째,냉동식드라이어의 전력비 대신 용해식 드라이어의 용해재(DOL) 보충으로 절감 한다고 하지만,실제 사용해보면

       용해재 사용량이 사양보다 2배이상 소모되며,용해재 보충시 고객들과 트러블이 일어나며 인력과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실제 냉동식 드라이어보다 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바우만 생각 : 용해제 소모량은 7kg압력에, 연평균 입구온도 23.9, 6000시간사용으로 계산되었습니다. 용해제가 실제계산보다 많이 녹는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원인을 분석하여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용시간이 24시간인 경우가 많더군요. 6000시간과 8760시간사용에 따른 유량은 차이는 45%정도가 많지만 실제 용해제는 45%이상 많이 소모가 됩니다. 24시간/하루 사용시 용해제 자체가 건조되어지는 시간 포화되었다가 재생되는 여유시간이 없어 용해제가 항상 물속에 담겨있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실제 소모량은 계산치보다 2배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경우는 냉동식의 경우도 전기소모량을 계산하면 마찬가지라 생각이 됩니다.

2.        오일이 유입된 경우 입니다. 용해제는 오일이 도포될 경우 하부 용해제가 반응할수없게 되어 상부로 습기는 올라가게되고 상부의 용해제가 녹기 시작하면 1번과 같은 현상 물속에 잠기는 현상이 발생하여 용해제 소모량이 급격이 많아지게 됩니다.

3.        입구온도가 높은 경우입니다. 온도가 높은 경우 포화수증기량이 많고, 수증기량에 비례하여 용해제는 녹게되므로 당연히 입구온도가 높은경우는 용해제의 소모량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이 다른 계절에 비교하여 많이 녹게되고, 한여름만 평가하게되면 실제 연간소모량이 많게 느껴지는 겁니다. 연평균 소모량을 계산하면 대부분 저희 계산이 맞더군요.

 

샛째,용해식 드라이어의 드레인이 용해재 성분 때문에 잦은 트러블이 일어나고 이때 용해재가 녹아 성분이 라인으로 넘어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 할수도 있다.매인 배관의 부식과 필터의 막힘 현상도 수반한다.

 

바우만 생각 : 만약 용해제 응축수가 배출되지 않아 후단 배관으로 넘어가면 굿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문제가 발생할수있습니다. 이런 사고 보고도 몇차례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전체판매량 800여대중 5~6 정도가 있었습니다. 물론 하자발생이 없어야 겠지요. 저희 생각에는 같은형태의 하자는 여러 차례 있었지만 사전에 쉽게 발견이 되어 적절히 처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용기내부에 물이차면 용해제층과 충돌이 생기고 더불어 일부 넘어간 물기는 후단필터에 극심한 차압을 만들므로 현장에서 쉽게 알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런 문제도 분명하자이고 해결해야 하기에 드레인 경보장치를 개발하여 장착하고 있습니다. 응축수가 배출되지 않으면 경보장치가 작동하여 아주 경고음을 만들어 작업자가 쉽게 알수있도록 하였습니다. 최근엔 거의 이런 형태에 하자보고는 없습니다.

 

넷째,용해식드라이어 전단에 유분을 잡아주는 0.01미크론의 필터를 설치하여야 용해재 소모량이 줄어든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필터의 차압도 고려 해봐야 되고,실제 필터를 설치하여도 용해재 소모량이 변함이 없다

 

바우만 생각 : 흡착식 드라이어는 전단에 0.01, 냉동식은 후단에 0.01 설치합니다. 용해식 드라이어는 전단에 0.01 설치 합니다. 차압의 경우 흡착식이나 냉동식과 비교한다면 용해식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용해제 소모량은 2번에서 설명한 내용과 같습니다.  

 

하여 기존 용해식드라이어의 사용업체에서 불만이 많이 형성되어 대처 방안으로 냉동식 드라이어로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바우만 생각 : 용해식 드라이어가 전부가 될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지금까지 흡착식과 냉동식이 해결하지 못하였던 문제점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용해식 드라이어는 새로운 해결방법을 제시 할수있습니다. 용해식 드라이어는 이미 개발과 사용역사를 본다면 70년이 넘었고 아직도 미국, 유럽, 일본등지에서 그리고 한국에서도 성능이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만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봐 주시면 않될까요???

 

 

아래 실제 현장 사진입니다.B사의 용해식 드라이어 설치 하실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우만 생각 : 사고현장보단 여러 국내 굴지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례의 사진도 주십시오. 저희 홈페이지 www.bauman.co.kr 방문하셔서 “질문과응답” “기술자료실”, 현장설치 사진을 한번 주시면 굿멘님의 생각이 조금은 바뀌실거라 믿습니다. 만약 생각이 바뀌시면 굿멘님의 블로그에 칭찬에 글도 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허락없이 너무 주저리주저리 많이 떠들어서 죄송합니다.

 

김윤철 / ㈜바우만

 

[출처] 용해식 드라이어의 문제점 (콤프레샤 응용과 활용) |작성자 버럭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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