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축기(Air Compressor)의 모터(Motor)기동방식

굿맨(장윤배) 2011. 3. 13. 20:56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콤프레샤)의 모터(Motor)기동방식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Air Compressor(에어콤프레샤)의 용량을 보면 20Hp ~ 100Hp의 장비들이 많다. 이 장비들의 배전반을 열어보면 대부분이 Y-△방식으로 기동을 하게 만들어 져 있다. 나도 전기쟁이가 아니라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현장의 경험과 선박기관사의 전공필수과목으로 전기를 배운 기초상식으로 Motor의 기동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다.

승선생활을 할때 전기사에게 어깨 넘어로 Motor권선법과 기동방식에 대해 보기도 했는데, ...

먼저, Motor의 기동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눈다.

1) 직입기동, 2) Y-△ 기동, 3) 리액터기동 그외 소프트기동, 인버터기동 방식등이 있다.

주로 Air Compressor에서는 위의 3가지 방식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인버터 방식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기동방식이 생긴이유는 보통 Motor는 기동할 때 기동 부하가 3배까지 먹게 된다. 이렇게 되면 Motor기동을 위해서 공장의 전기용량을 평균필요량보다 많이 가져야 된다. 이렇게 되면 수전비용과 관리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그래서 Motor를 기동할 때 이 기동부하를 줄이면 된다. 이렇게 기동부하를 줄이는 방식때문에 위와같은 기동방식이 생기게 된것이다. 이렇게 기동부하를 줄이는대는 대신 배전반에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1) 직입기동은 주로 20Hp이하의 Air Compressor에서 전자접촉기(마그네트)가 하나로 3상일 경우 3선에 주전원

을 바로 연결하여 사용하는 경우이다. 기동부하가 많이 먹지 않아 가장 쉽게 연결하는 방식이다.

2) Y-△(델타)기동 방식은 Motor를 기동하는 결선의 방식을 Y로 연결하면 부하가 1/3로 낮아지게 된다. 그래서

기동할때 Y결선을 했다가 어느정도 기동부하가 낮아지게되면 정상적인 △기동으로 전환하게 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Air Compressor가 이방식을 사용한다.

3) 리액터기동방식은 용량이 200Hp이상의 경우에 기동하는 부하를 단계적으로 30%, 50%, 70%, 100%등으로 부

하 를 조정하여 기동하는 방식이다.

위의 방식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Y-△ 방식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Motor의 Y-△결선도 (인입전선을 3선(3상), Motor의 전선 6가닥의 경우)

Naver카페 전기박사에서 빌려왔습니다

Motor는 일반적으로 3상의 경우 크게 3개의 Coil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3개의 Coil의 시작과 끝점이 바로 Motor의 연결선이다. 이 시작과 끝점에 번호가 적혀 있는데, 1(U),2(V),3(W),4(X),5(Y),6(Z)로 보통 적혀있다. 여기서 테스트기로 도선테스트를 하면 1번과 4번이 한 Coil이고, 2번과 5번, 3번과 6번이 한 Coil임을 알 수 있다. 이 3개의 Coil 연결을 Y자로 연결하는 것이 Y결선이고, △(델타)모양으로 결선하는 것이 △결선다. Y결선이 기동부하를 1/3로 줄여서 기동하여 약 4~8초가 지난뒤에 △결선으로 바꾸어 주는 결선이 바로 Y-△이다. 위의 결선도를 이해 했으면 이제 Air Compressor(공기압축기)의 Motor결선은 자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