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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 사람/점검일지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관리의 주체는?

by 굿맨(장윤배) 2011. 3. 1.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관리의 주체는?

 

지난주에는 저의 블로그를 보시고 울산소재 한 화학물 제조 업체와 양산의 국내 가전제품 전문업체에 방문요청이 있어 상담차 방문을 하였다. 울산 업체는 공무의 공기압축기 담당차장님을 만났고, 양산에는 관리 이사님을 만났다. 이분들과 현장을 방문하여 가동중인 Air Compresssor(공기압축기)를 보고 의뢰사항과 문제점에 관해서 회의를 가졌다. 모두들 제 블로그를 너무 잘 봐 주셔서 황송할 정도 였다. 이 회의에서 나는 몇가지 느낀점을 적어 보겠다.

 

20년 넘게 당사에서 관리중인 Atlas Copco GA37 구형 (Overhaul 작업)

 

Atlas Copco GA90W 1997년식 장비의 Overhaul 작업 (부산, 해운대 환경관리공단)

 

첫째는 과연 현재 업체에서 사용중에 있는 장비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하였다.

장비를 제조사에 구입해서 가동하고 있으면 이 장비의 관리책임은 당연히 사용하고 있는 업체임에도 제조사와 제조사의 A/S에 의존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특히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소모품에 관한 것이다. 내가 이블로그에서 가장 중요하고 강조하는 내용중의 하나가 바로 소모품의 가격과 품질에 관한 것이다. 제 글에는 공감을 하는데 실제로 실천에 옮기자니 혹시나? 하는 의문이 들기 때문인것 같았다. 제조사 A/S는 사제품을 사용하면 장비의 수명을 보장 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차후 A/S도 해줄 수 없다는 말에 어떻게 해야 될지하는 불안해 하고 있었다. 나는 이 담당분들께 한만디로 얘기 했다. 우리나의 수많은 자동차가 모두 지정 정비소나 제조사의 정비업체에

서만 수리를 하느냐고? 그리고, 자동차의 수 많은 부품들이 모두 자동차 제조사에서 만드냐고?

결국 귀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의 관리 주체는 바로 사용업체에 있다. 사용업체의 공무나 보전팀이 정말 기계에 대한 지식과 정비 능력이 된다면 이런 제조사의 협박에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둘째는 소모품에 대한 신뢰성에 관한 내용이었다. 정품과 대체품에 대한 차이와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었다.

사용업체의 자금능력과 장비관리에 신경을 쓰기 싫다면 당연히 정품과 제조사의 일방적인 수리비를 지급하면 된다. 그러나 만약 조금이라도 원감절감이라는 생각을 한다면 대체품이나 다른 정비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내가 이 일을 하면서 알게 된것이 정말 정품의 부품이 비싸다면 당연히 지급해야죠. 그러나 제조사나 장비대리점의 폭리때문에 터무니 없는 부품값이라는 것이다.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라는 이유로 정품이라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정품이라는 단어에만 메달려 있다면 귀사의 경쟁력은 아마 떨어질 지도 모르겠다.

한 예로 H자동차에서 그렇게 순정품을 강조하지만 정작 자신들이 사용하는 장비의 부품은 정품보다는 품질과 가격을 비교해서 사용하고 있다. 창원의 B스틸회사에서는 아예 대체품과 품질비교후 모두 대체품을 사용하고 있다.

교체작업비도 아끼려고 자사의 공무팀에서 자체로 교체작업을 한다. 이처럼 원가절감이라는 지상과제를 과감히 실천하는 기업을 보면 미래를 볼 수가 있다.

 

당사를 믿고 변함없이 장비를 맡겨주신 고객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객사의 탁월한 선택에 결코 실망시켜드리지 않게 앞으로도 변함없는 정성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귀사의 Air Compressor(공기압축기)관리비 아직까지 괜찮습니까?

 

항구에 묶인 배는 안전하지만 결코 신대륙을 발견 할 수는 없다.

폭풍과 풍랑을 만나지 않을 항해는 결코 없다.

 

 

공기압축기(Air Compresor)의 믿을 수 있는 도우미 명성에어플러스

T.052)256-1138, F.052)256-1139/ wmef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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