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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와 사람/점검일지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의 A/S

by 굿맨(장윤배) 2010. 10. 15.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의 A/S업무

 

    

               아트라스 50Hp Fan Motor 발란싱 작업                   아트라스 200Hp 수리작업

 

 

     

                          LG 30HP Overhaul 작업                               소모품 교체 작업

 

   오늘 출근길에 벌써 고객업체의 A/S 요청 전화가 왔다. 기동이 안된다는 거다. 어제 저녁에 잘 끄고 갔는데 아침에 기동하니

 장비가 안돈다고 빨리 오란다. 차를 돌려 바로 고객사에 갔다. 기동버턴을 눌러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배전반을 열어보니

 Y-△용 타이머가 고장이 났다. 얼른 타이머를 바꾸고 운전을 해 주고 왔다. 수리비를 청구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인사만 하고 나왔다. 고객사에서 고맙다고 한다. 참 갈등이다.  사무실에서 오늘 점검할 업체를 정하고 의뢰한 견적을 작성하고

 메일과 Fax로 발송했다.

 아트라스(Atlas Copco) x 3대, 유창 3대를 사용하는 고객사인 비료공장에 갔다. A공장동의 유창 100Hp, 200Hp의 상태를 점검하고 점검 Report에 상태를 기록했다. 200Hp은 Oil이 부족하고, Oil Separator를 바꿀 시간이 지났다. 9,000시간 가동이 되었다.

전류와 전압, 소음, 누유 상태등을 점검하고, 옆에 있는 유창 100Hp도 점검했다. B공장에 있는 아트라스 장비도 점검을 했다.

사무실에서 Air Compressor담담 부장님께 점검 Report를 제출하고 사인 받고 나왔다.

 옆에 있는 Oil Drum을 만드는 업체에 갔다. 아트라스 30Hp x 3대를 사용한다. 각 기기별 상태를 점검하고, Oil Cooler를 Air로 불어주고 나왔다. 또 전화가 왔다. 이번에 내 블로그를 보고 광주에 있는 소방서에서 Air Compressor화재사고가 났는데 이 화재에 대해 질문을 했다. 20여분 전화를 했다. 의문이 있으면 다시 전화를 한단다.

소각장을 하는 고객 업체에서 내일 보수기간이라 꼭 점검하러 와서 문제가 있으면 수리 해 달라고 한다.

 

하루의 일과 몇몇이다. 이렇게 A/S업무는 계속된다.

내가 A/S를 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이 A/S작업은 우리가 공장에서 찍어낸 제품을 갔다 주는것이 아니다. 현장과 장비의 상태에

따라 정말 그때 그때 달라지는 작업이다. 내가 이런 A/S를 영업하는 입장에서 과연 어떤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지 생각해 봤다. 초창기 부터 10년 넘게 거래한 업체가 대부분일 걸 보니, 나의 부족한 실력을 좋게 봐준 고객에게 감사할 뿐이다.

 

서비스는 결코 미리 만들어진 제품이 아닙니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현장에서 만들어 주는 것이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의 내용물은 기술과 경험이겠지요. 기술과 경험이 Air Compressor의 미래를 보장합니다.

 

서비스를 아는 회사, 경험과 기술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

바로 명성에어플러스입니다.

결코 만들어진 제품만을 팔지 않겠습니다.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를 잘 아는 명성에어플러스가 되겠습니다.

T.052)256-1138, F.052)256-1139/ wmef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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