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축기(Air Compressor)부품의 역할
구, 대우콤프레샤, K2.
K2(구, 대우Compressor) 흡입밸브
장비명 : K2-100 Air Compressor (구, 대우Compressor)
2월 하고도 10일 흘렀다. 오늘은 양산 서창에 있는 폐지 소각장인 업체의 A/S를 접수하고 현장에 방문했다.
장비는 K2-100 (구, 대우콤프레샤) 100Hp 장비 2대가 아주 열심히 돌아가고 있었다.
이곳은 내가 공장 지을때 납품하여 지끔까지 관리를 해오고 있다.
24시간 소각로에 불을 지펴야 하기 때문에 Air Compressor는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A/S의 내용은 2호기가 압력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현장에 가서 살펴보니 흡입밸브가 잘 열리지 않았다. K2의 흡입밸브는 일반적인 Air Comressor의 흡입밸브와는 조금 다른
K2만의 독자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론상으로는 아주 이상적인 흡입밸브이지만 실제 운전중에는 고장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밸브가 잘 열리지 않아 먼저 밸브의 Control 작동부위의 상태를 점검했다.
그런데 Solenoid Valve를 분해하는 순간 여기에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볼트를 취부할때 많이 사용하는 Seal Tape가 Vent Hall을 막고 있었다. 이 Vent Hall에서 Air가 방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흡입밸브가 잘 열리지 않았다. 이 Sol' Valve를 세척하고 조립하여 정상적으로 가동 시켰다.
우리가 살면서 다 각자의 역할이 있다. 그런데 이런 자기만의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전체가 잘 돌아 가지 못한다. 가장 사소한 Seal Tape가 조그만 구멍하나를 막고 있었기 때문에 Air Compressor의 고장 원인이 되었다.
다들 자신의 역할이 아무리 사소하고 보잘 것 없더라도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분명 사고가 날것이다.
오늘도 나는 어딘가에 숨겨져 있을 고장의 원인을 찾는 재미로 업체를 방문하여 Air Comressor를 점검하고 있다.
오늘 기계를 통해서 또 하나를 배우고 간다.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하면 전체가 고장인 난다는 사실을 ....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를 잘 아는 기업 명성에어플러스. 굿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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