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콤프레샤의 스크류로터에도 부식이 발생하나요?

에어 콤프레샤(공기압축기)의 스크류로터(Screw Rotor)에도 부식이 발생하나요?

 

에어콤프레샤는 보통 오일급유식(Oil Injection Type)의 경우에는 내부에 Oil이 순환하고, 대기중의 공기가 흡입되어 압축과정을 거쳐 압축공기를 만든다. 그런데 과연 이런 과정에서 스크류로터(Screw Rotor)에 부식이 발생 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Air Compressor를 Overhaul(오버홀)수리를 하다 보면 Screw Rotor Ass'y에 녹이 발생하는 사례를 자주본다. 부식이라고 하면, 즉, 녹이 발생하는 것이다. 쇠에서 녹이 발생하는 것은 결국 수분과 접촉을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경로에서라도 수분과 Screw Rotor가 접촉 하는 일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먼저 Screw Rotor의 부식이 발생한 사례를 보자.

 

        사례 1)

 

유창 50Hp Screw Rotor와 Rotor Case가 부식이 발생한 사례

 

 

  

유창 50Hp, Screw Rotor와 Bearign에 부식이 발생했다. (녹이 발생)

 

 

        사례 2) 

    

아트라스 GA75 VSD Screw Rotor Case와 Screw Rotor의 부식발생 

 

 

    

아트라스 GA75 VSD(인버터타입) Screw Roto와 각 Bearing에 녹이 발생한 사례 

 

  위의 사진에서 본것처럼 에어콤프레샤(Air Compressor)에도 부식이 발생한다. 위의 사례1), 2)의 발생원이이

 다르다.

 

 사례1)의 경우 부식이 발생한 원인은 콤프레샤 중지후에 M.P.V (Minimum Press Valve, 최소보합변)의 고장으로 응축수가 에어 콤프레샤에 역류하여 내부의 Screw를 부식시킨 것이다.

 

사례 2)에서는 과냉각으로 응축수가 많이 발생하면서 내부에 고이게 되어 발생한 것이다.

 

이처럼 에어콤프레샤의 내부 Screw Rotor와 각 부에 부식이 발생 할 수 있다. 이렇게 부식이 발생하게 되면 운전중에 Bearing소음이 많아진다. 부식발생을 빨리 발견하게 되면 내부의 모든 Oil과 수분을 빼내고 새Oil로 내부를 순환시켜 사용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부식의 발견이 늦었거나, 이미 부식이 많이 진행되어 운전소음이 많다면 Overhaul수리를 해야 한다. 내부의 모든 소모품 (Oil Filter, Oil Separator)를 교환하고, Screw Rotor의 각 Bearing를 교체하고 부식된 부위를 연마하거나, 제거하여 수리를 하여야 한다.

 

이런 부식사고를 예방할려면 먼저, 응축수의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에어콤프레샤를 정지할 때 M.P.V밸브 상태를 확인하고 잘 닫혔는지 보아야한다. 그리고, 과냉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온도밸브의 작동상태를 확인해서 계속 열려있게 해서는 안된다. 정상적인 토출온도를 알고 너무 낮은 온도로 운전을 한다면 과냉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과냉각은 특히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 나의 경우에는 아트라스 VSD (인버터 타입)Type에 과냉각 사고가 몇번 발생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M.P.V역류의 경우에는 Sullair제품과 유창장비들에서 몇번 발생하였다.

 에어 콤프레샤 관리 참 쉬운게 아니죠?

 

에어콤프레샤를 잘 아는 기업 명성에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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